킨텍스 음악 박람회를 다녀와서 쓰는 후기-
제가 왼발 스텝을 8분음표로 밟는 것을 좋아합니다.
찹찹찹찹찹찹찹찹
이 스탠드의 하이헷 심벌을 거는 부분 스펀지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푹신하면서도 심벌이 정확하게 소리가 날 수 있도록 잡아주는 느낌 이었습니다.
현재 교회에서 사용하는 모델은 피스의 벨로시티 (파라곤 모델 구매시 기본 옵션으로 온) 인데요
음 텐션 조절하는 부분이 잦은 이동으로 고장나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밟을때 조금 딱딱하기도 하고 반응이 아주 아주 아주 못느낄 정도로, 그치만 느껴지는 정도로 늦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타마 아이언 코브라 모델과 같이 쓰는 하이헷 스탠드를 밟아본 적이 있는데요
그때 느꼈던 쿠션감? 푹신함? 같은걸 느껴서 좀 놀랬습니다.
마치 구름위를 둥둥 ㅋㅋ
다른 모델과 차별화 되는 요소는 다름아신 Leg (다리) 부분와 Pedal 부분 같습니다.
다리는 제품 소개에도 나와 있어서 자세하게는 설명 안하겠습니다.
페달부분도.. 제품 소개에 잘 나와 있네요 ㅋㅋ
킨텍스에 점심되기 전에 갔더니 아직도 세팅이 덜 마쳐져 있었습니다
그와중에 쳐보겠다고 난리를 피웠으니 허헣 지금 생각하니 실례였나 싶네요
아무튼 하이헷 스탠드 자리를 좀 바꾸려고 페달 부분을 들었는데 글쎄
이게 샤악 하고 접히는거에요 글쎄
워메 이게..
제 교회 드럼세트에 있는 스탠드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잦은 이동으로 인해.. 크흙..
그중 가장 힘들었던 점이 하이헷 스탠드 페달부분 이었습니다. 접히질 않아요..
그거 다리만이라도 접어서 눕혀두면 운반중에 방지턱 넘을때마다 덜렁덜렁 거려서 불안불안 했는데 결국은..
아무튼 그렇습니다.
아 사고 싶네요
그치만 제 편의를 위해 살 수는 없어서..
"뭐 지금도 소리 좋고 잘 치는구만 뭘 바꿔 괜찮아" 하시는 목사님의 말씀 때무운에 ㅋㅋ
근데 저도 동의하는 터라 ㅋㅋ
제 욕심일 뿐이죠~
제품 소개 자체가 워낙 잘 되어 있어 뭐라 평가할 내용은 없습니다.
그저 이가격에 메이드인 타이완이라는것과
구름위를 둥둥 이 포인트겠네요 ㅋㅋㅋ
사진은.. 아이팥 터치 4세대로 찍은건데요
아오! 박람회 끝나는 날 아이폰 5s 로 바꿧는데! 아오!!! 아오!!!!!!!
화질이 너무 아쉽습니다.. orz
이 스탠드는 다른 드럼세트에도 세팅되어 있었는데요
그 때 장착되어 있던 심벌중 두 종류를 링크를 걸겠습니다 클릭하시면 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